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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5개 팀 참가해 대상, 우수상 등 휩쓸어 한국인보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 높아 해마다 수상자 대거 배출 [2022-12-6] <제6회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 5개 상을 휩쓴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6회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또 다시 두각을 나타내며 대회를 휩쓸었다. 영남대 학생들이 대상을 포함해 5개 상을 수상한 것.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올해 대회뿐만 아니라, 4회와 5회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비롯해 6개 상을 쓸어담았다. 작품의 내용과 새마을 홍보를 위한 독창성이 주요 심사기준인 만큼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UCC 제작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기분 좋은 변화, 발전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상 작품을 공모했으며 지난 12월 3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작품내용과 독창성, 스토리·편집 등 기술적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출신의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펄티이 피트리 아유(Pertiwi FitriI Ayu, 아래 사진 오른쪽), 나이티오 페르디난더스(Naitio Ferdinandus, 아래 사진 왼쪽)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출품한 작품명은 ‘새마을전사가 되는 법’.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오늘날과 같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를 연구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한국의 청도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출신 대학원생이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키워드로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3분 가량의 짧은 영상에 담아냈다. 페르디난더스 씨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물의 내용처럼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배우기 위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으로 유학왔다.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경제발전,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출품작의 제목처럼 새마을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인도네시아의 새마을전사가 되어, 조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상 외에도 우수상 2개와 장려상 2개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차지였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파트라 구스티 무하마드(Fatrah Gusti Mohamed), 프라바닌그룸 알프리니아(Prabaningrum Alfrinia) 팀과 미얀마 출신의 피표망(Pyae Phyo Maung), 초텟나잉(Kwat Thet Naing), 스웨린탄(Swe Lin Thant), 티리투(Thiri Thu) 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아가바 페스터스(Agaba Festus, 우간다), 무카무렌지 마리에 테레세(Mukamurenzi Marie Therese, 르완다), 라이 선(Roi Tsun, 미얀마) 팀과 사리 인탄 펄마타(Sari Intan Permata, 인도네시아) 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6회 새마을 UCC 공모전 시상식>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잇달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새마을운동을 학문화 한 영남대만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꼽을 수 있다. 새마을학도로서 새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한국인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상 제작 교육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한몫했다. 영남대는 영상제작 및 편집 등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유학생들이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비롯해 영상 제작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새마을학도로서 전공을 활용하고 적용하는 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19개 국가, 4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71개국 808명이 입학했고, 66개국 724명이 ‘새마을학’ 등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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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등 다수 수상자 배출하며 역량 대외적으로 공인받아 [2022-12-5] <2022년 제24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 등 본상을 휩쓴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24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본상을 휩쓸었다. 사단법인 대구실내디자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특선,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개인과 전공 역량을 충실히 발휘하였다. 박수현(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은 ‘보내지 않는 이별’이라는 주제로 추모공원 공간을 설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정은(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은 ‘On-line for off-line’이라는 주제로 폐기물처리 모바일 앱 공간을 현실적으로 브랜딩하여 공간화한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최정은, 서영란, 조혜진, 최지원, 송다은, 이지안, 이슬기, 이지훈(이상 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이 특선, 김예인(건축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들이 입선을 수상하며 영남대학교 건축학부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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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최종전 후, 영남대 축구부 최종범 감독과 주고받은 메시지 통해 자신감 영남대 체육학부 11학번, U리그 우승컵 들어올리며 영남대 축구부 전성기 이끌어 일찌감치 K리그 진출해 맹활약 … 해외 프로팀 러브콜 ‘중국 슈퍼리그’ 이적 [2022-1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영남대학교 체육학부 11학번)> [사진 출처 : 손준호 선수 SNS]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에 서게 돼 많이 배우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이겨 8강에 가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준호(30, 영남대 체육학부 11학번) 선수가 16강전을 앞두고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준호 선수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직후, 영남대 축구부 최종범 감독과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보여준 자신감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손준호 선수는 영남대학교 축구부 출신이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12월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루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역전승에 발판을 놓는 활약을 펼쳤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이날 경기에서 손준호는 1:1 동점 상황이던 경기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특유의 활동량과 커버 플레이로 후반 추가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적같은 역전극을 연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후 환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아래 왼쪽에서 세 번째 등번호 13번 손준호 선수) [사진 출처 : 손준호 선수 SNS) 손준호 선수는 중·고교와 대학 시절 일찌감치 대한민국 최고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7년 포항제철중학교 시절, 추계연맹전에서 포항제철중을 우승에 올려놓으며 MVP를 받았고, 중학선발팀에서도 활약해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2008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중학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2010년 포항제철고의 백록기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2011년 영남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한 손준호 선수는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며 명장 김병수 전 감독과 함께 영남대 축구부의 전성기를 이끈다. 대학 3학년 시절 ‘2013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영남대를 대학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았다. 당시 대회에서 영남대 축구부의 우승은 비수도권 대학 축구부의 첫 우승이었다.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도 손준호 선수였다. 2014년 손준호 선수는 대학 3학년을 마치고 K리그 축구 명가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18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프로 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잇따른 K리그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해외 프로축구팀의 러브콜이 이어진 끝에, 2021년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FC로 이적해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당시 손준호 선수의 이적으로 영남대는 연대기여금(프로 구단에서 해외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선수 육성에 기여한 구단 및 각급 학교로 지급되는 금액)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축구부 육성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모교 선배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손준호 선수는 최종범 영남대 축구부 감독을 통해 모교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손준호 선수는 “영남대에서 목표를 세우고 꿈을 키웠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시절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보냈다. 꿈을 갖고,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16강 진출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 후배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최근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에서 하버드대학교 출신을 누르고 1위를 하는 등 개교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천마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우리 대학의 인재들이 영남대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고, 변모하는 영남대의 위상에 걸맞은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쁘기 그지없다. 손준호 동문이 건강을 잘 지키면서 월드컵 신화를 남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모든 천마인의 마음을 모아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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