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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포스텍·서울성모병원 공동연구팀, ‘항체 배향성 고정화 기반 측방유동면역센서’ 개발 정확도·민감도 높여 초기 확진자 선별 … 조기에 바이러스 전파 차단 가능 화학화합물 분야 국제 저명 저널 게재 [2023-1-31] <왼쪽부터 영남대 김창섭 교수, 포스텍 차형준 교수, 가톨릭대 이동건 교수, 영남대 이애설, 김수민 연구원>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과 김창섭(39)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고민감도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검출용 측방유동면역센서(Lateral Flow Immunoassay, LFIA)를 개발했다. 측방유동면역센서는 고가의 전문 장비 없이 표적물을 확인하는 바이오 검출장치로, 임신진단키트가 대표적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측방유동면역센서는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 막에 항체를 무작위로 고정한 것으로 민감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또한 니트로셀룰로오스는 낮은 기계적 강도로 인해 적용 분야가 제한적이다. 연구팀은 항체 고정화 링커(Linker)를 이용하여 셀룰로오스 막 위에 항체를 배향(Orientation)성 있게 고정화한 측방유동면역센서를 개발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검출 민감도를 높였다. 연구팀을 이끈 김창섭 교수는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기반으로 한 측방유동면역센서는 정확도 100%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CT(Cycle Threshold, 유전자 증폭횟수)값을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샘플도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측방유동면역센서는 향상된 민감도로 인해 초기 증상의 확진자 선별이 가능함에 따라 조기에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 대학원 생화학과 이애설(30, 박사수료), 김수민(24, 석사과정)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화학화합물 분야 국제 저명 저널 <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스 비: 케미칼>(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영향력지수(IF) 9.221, 상위 5% 이내) 2023년 3월호에 게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사업과 2022년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포-가 연구회(현장검사용 체외진단 연구회)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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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매대학 및 NGO 등 연계, 새해 시작과 함께 해외자원봉사대 파견 교육‧환경, 농촌개발, 보건의료 등 글로벌 ESG 5개년 사업 체계 구축 [2023-1-30] <캄보디아 캄퐁참 고아원생들이 직접 자신의 에코백을 꾸미도록 돕고 있는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 학생들> 2023년 시작과 함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남대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ESG (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을 실천하고 ‘인류 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대를 꾸려 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봉사대원들을 캄보디아로 파견했다. 이들 봉사대는 2개 차수로 나누어 각각 2주간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과 캄퐁참(Kampong Cham) 지역 등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생봉사대는 현지 고아원과 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전통놀이와 공연도 즐기며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 학생들은 고아원을 찾아 어린아이들과 함께 에코백 꾸미기, 비누 만들기, 축구, 전통놀이 등 예체능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스푸꼬뮌(Speu Commune) 지역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법 교육을 하고, 학교 건물 외벽 보수와 벽화 작업 등 교육환경개선 활동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 학생들이 스푸꼬뮌 고등학교의 낡은 건물 외벽 도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현지 고등학교에 컴퓨터와 모니터 각 50세트와 국·영문 도서 500여권, 옷 500여벌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영남대는 웨스턴대학교, 캄보디아개발센터(Cambodia Development Center) 등 현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물자 조달과 봉사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했다. 웨스턴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진행한 프로그램도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놈펜과 캄퐁참에 소재한 웨스턴대학교 본교 및 분교 학생들과 함께 마을 거리와 강변 등 지역 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양국 대학생 간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 학생들이 스푸꼬뮌의 고등학교에 기증한 컴퓨터 사용법을 현지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1차 파견 봉사대 팀장을 맡은 배민성(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학생은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외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여러 차례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조금씩 체계도 잡혀가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등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느꼈다. 졸업 후에도 기회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는 학생봉사대와 별도로 스푸꼬뮌에서 향후 5년 동안 농촌개발 프로젝트와 교육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2개 팀과 영남대의료원 의료봉사팀도 파견했다. 이는 기존의 일회성으로 그치던 해외자원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캄보디아 현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에 영남대는 향후 5년 동안 동일한 지역으로 해외자원봉사대와 프로젝트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 학생들은 이번 캄보디아 파견 기간 중, KOICA(한국국제협력단) 프놈펜 사무소와 대구은행 현지 법인 프놈펜 영업점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현지 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동문 선배와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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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성민규, 학과 동기 나란히 선발 돼 … 과학자로서의 잠재력 인정받아 독창적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 개발, 정부지원금 등 사업자금 약 2억7천만원 마련 ‘스마트 목발’ 개발 몰두 로봇공학도 “사회에 도움 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연구 할 것” [2023-1-17]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된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 최지웅(왼쪽), 성민규(오른쪽) 학생>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 2명이 나왔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학생을 발굴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03년부터 매년 학부 1학년과 3학년에 해당하는 국내 및 국외 이공계 대학생 약 150명이 선발된다.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장학생이 배출됐다. 장학생은 학업성적, 인·적성, 사회적 책임감, 과학적 토론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가 지급된다. 국내외 대학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 대학교의 같은 학과에서 2명이나 배출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그만큼 대한민국을 이끌 과학자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로봇공학과 3학년 최지웅, 성민규 학생이다. 이들은 같은 학과 동기로 2018년에 영남대 로봇공학과에 입학했다. 최지웅 학생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공학인재다. 영남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 기업가정신사업단(창업동아리)에서 2년째 활동 중이며, 제10기 대표를 맡기도 했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마스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반려동물 배변패드 ‘푸핑히어로’가 있다. 이 아이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자패키지를 포함해 총 15개의 지원사업과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지난 한 해에만 약 2억6천9백만 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마련했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 2주간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올해는 판로 확보, 홍보·마케팅, 브랜딩 등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웅 학생은 공학도로서의 전공을 살려 ‘특징점 기반 졸음감지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2021년 SW OPENBANK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연구력을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최지웅 학생은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 국방, 보안, 레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행동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졸음’에 대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쌓고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컴퓨터비전, 영상처리, 제어학 등 관련 학문 연구를 깊이 있게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민규 학생은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꿈꾸는 로봇공학도다. 영남대 인간로봇융합연구실(Human Robot Convergence Lab, HRC Lab, 지도교수 최정수)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스마트 목발’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 성민규 학생은 “현재 신체의 움직임 정보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동적 힘 측정기’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측정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움직임 정보를 측정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의도 파악 및 정보를 분석하여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 계획을 밝히며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으로 제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대학원에 진학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통령과학장학생들은 지난 12월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에 참여해 장학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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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국가·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 개최 잠비아, 인도네시아, 말라위 등 19개국 11개팀…‘새마을’ 현지화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 공유 71개국 유학생들 ‘새마을학’ 배우고 돌아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 [2023-1-13]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희욱)이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새마을학’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의 새마을개발 적용과 지역사회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1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3명이 11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지난 12월 각 팀별 액션플랜 제안서와 연구보고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개 팀이 12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 나섰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환경 보호를 통한 농촌 공동체 발전 방안(미얀마) ▲백색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포용적 사회 프로젝트(탄자니아) ▲롬복 지역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관광 산업 프로젝트(인도네시아) ▲식사섭취 개선 및 건강한 삶 보장 사업(콩고) ▲퐁가 및 카프로 지역에서의 협력적 쌀 가치사슬 추가 확대 방안(말라위) ▲카사바 껍질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분해 가능 플라스틱 제품을 통한 지역사회 수입 증가 방안(인도네시아) ▲농촌지역에서의 아동 교육 증진 프로젝트(기니) 등을 주제로 국가별 유학생들이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카퓨 지역에서의 청년 새마을 교육 및 수산 어업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잠비아팀이 1위에 올랐다. 잠비아팀의 발표를 맡은 시아메 자이로스(41, Siame Jairous,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3기) 씨는 “한국 경제발전의 토대가 된 새마을운동이 잠비아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으로 유학을 오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새마을운동을 적용한 지역사회 개발 전략과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졸업 후, 고국에 돌아가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영남대가 수 십 년간 교육·연구를 통해 정립한 ‘새마을학’은 실용학문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새마을학과 국제개발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국의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다”면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71개국 808명이 입학했으며, 66개국 724명이 ‘새마을학’ 등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현재 19개 국가, 4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김병수)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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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회사의 방향성과 전략 제안해 호평 미래 약국·약사 모습 웹툰으로 표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인정받아 [2023-1-12] <전국 약대생 대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 (왼쪽부터 송해린, 신지현, 손상아, 김상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약학대학 학생들이 전국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가 처음으로 개최한 2022년 한올바이오파마 전국 약대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남대 약대 5학년 송해린, 신지현 학생으로 구성된 ‘한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협업),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등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약학 전공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학생들은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희귀·난치병 질환의 한올 케어 제안서’를 제출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질환 진단부터 신약개발, 치료 등 통합 솔루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깊은 고민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두 학생에게는 5박 6일간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소재한 미국 현지 투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열린 2022년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영남대 약대 5학년 김상완, 손상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대생 상상이의 미래약국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미래의 약국을 탐방하며, 앞으로 변화할 약국 및 약사의 모습을 웹툰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담약국, 스마트약국, 힐링약국 등 미래 약사의 직능과 약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남대 약학대학 김종오 학장은 “영남대 약대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교육·연구 커리큘럼으로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역량을 가진 약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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